행복은 성적순 인가? 라는 질문을 한번쯤은 해보셨을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행복과 성적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공부를 못한다고 행복해 지지도 않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성장할때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말이죠.

학생들은 공부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물어봐도 공부가 싫다고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대학에는 왔을까? 라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싫어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는 대학에 오는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온 것이었겠죠.
그렇다면 대학생활은 재미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것은 좋겠지만 어느 순간에 공부가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되는 것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말이죠.
제가 생각하기에 공부는 필요한 만큼 하면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성장하면 됩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거나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정말 남과 너무 쉽게 비교를 합니다.
부모님들도 자기 자식이 너무나 사랑스럽겠지만 절대로 다른집 아이들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각자 가정의 상황이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냥 쉽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을 해버리는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ㅏ. 마치 물위에 고고히 떠있는 백조의 모습만 보이는것이죠. 실상은 백조의 다리는 물속을 쉴새없이 헤엄치고 있는데 말이죠.
찰리채플린이 한 명언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저는 이말이 담고 있는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공부도 또는 돈을 버는 것도 모든 활동도 다 자신이 하고 싶을때 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강요로 하게 되면 지속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통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